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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Giants Seek Chinese Minnows in Bid to Shift Gas Gl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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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국정부의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이 중국 소규모 에너지 기업들이 세계에너지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 중국의 석탄에너지 발전 위주 정책에서 청정에너지로의 대변환이 시작되면서 파생된 여러가지 사업에 민간사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3. 최근에 중국과 대형 에너지기압간에 완료된 몇가지 거래는 중국 에너지시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하고 있다. 세계적인 천연가스 수요 증가에 따라 Shell, Chevron, Exxon Mobil 그룹들은 천연가스 수입을 위해 가스액화공정 플랜트를 건설중에 있다.  
  4. 이는 에너지 공급자(미국, 호주 등)가 중국을 포함한 중앙아시아의 대규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판매전략의 일환이다. 
  5. 최근 수십년간 LNG 시장은 과잉공급시장이였으며, 이들의 생존전략으로 새로운 대규모 수요처를 발굴해내는 것이 불가피하다.
  6. 세계적인 천연가스 과잉공급시장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천연가스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중국내 민간에너지기업의 역할이 증대될것으로 기대된다.
  7. 그 대표적인 예로 홍콩의 가스기업인 ENN Energy Holdings 사는 Chevron과 Total사와 장기 LNG 공급계약을 맺었다. 
  8. ENN사는 현재 매년 50억달러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동부제조지역의 허브인 Zhejiang(저장성)에 LNG 수입 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다. 
  9. 다른 예로 Chevron은 중국의 민간에너지사인 JOVO Group에 LNG를 판매할 예정이며, BP사는 China Huadian(전기생산업체)사에 향후 20년간 매년 5억달러의 상당의 LNG를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10. 미국 셰일가스붐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에너지 수출터미널을 건설함과 동시에 중국의 수요처를 발굴해 내야 한다. 중국의 국영에너지회사들이 주요 타겟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11. 미국 GOM의 Cameron Parish시(루이지애나주)에는 미국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중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터미널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소규모 에너지수입회사들이 주대상이며, 국영에너지회사등과 계약을 맺고 판매하는 것은 하나의 도전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12. 위에 언급한 중국의 JOVO사는 이미 말레이시아로부터 LNG를 수출하고 있으며, Chevron사와 맺은 계약으로 2018년부터 추가로 LNG를 수입할 예정이다. 
  13. 즉 기존 국영에너지사에 의해 주도되었던 중국의 에너지 수입정책이 민간에너지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중국정부는 최근 민간 석유정제기업들의 원유수출을 허가했다.
  14. 그러나 중국정부의 탄소배출과 스모그량을 줄이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기존 석탄원료보다 비싼 천연가스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천연가스는 석탄 대비 대략 절반정도의 탄소를 배출시킨다)
  15. 지난해 중국정부가 정부에 의해 결정되는 도매가격을 삭감시킴으로써 중국내 LNG 수요와 LNG수입량을 증진시켰다. 그러나 여전히 두자리수 이상의 비율로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으며, 이는 최근의 세계적인 천연가스 과잉공급을 야기했다.
  16.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에너지기업들은 중국의 에너지 믹스에서 가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17. 최근 발생한 중국 북부지역의 최악의 스모그는 학교와 기업들의 임시 휴교와 휴무를 불러왔으며, 이러한 환경문제는 중국의 에너지 믹스 변화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18. Shell사의 세계 가스&LNG 시장 발전분야의 Manager인 Jefferson Edward은 향후 가스가 친환경에너지로 넘어가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19. 중국정부의 최고 자문기관인 "The Development Research Center of the State Council"이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천연가스의 에너지믹스 비중을 2030년까지 15%로 증가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천연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였다.
  20. 위와 같은 내용들을 종합해 볼 때 중국의 소규모 에너지기업들이 천연가스의 수입을 위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1. "China is the sleeping giant here" (중국은 천연가스 분야에서 여전히 잠자는 거대국가이다.)


향후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 증가세에 회의적인 내용이 있는 반면, 대부분 천연가스 소비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세계 메이저 에너지기업들은 이미 중국 LNG 시장선점에 그 포석과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LNG 수출입 터미널은 건설에 수년, 건설비용이 조단위로 넘어가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시장접근성이 극히 제한되며, 액화 및 기화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세계 일부국가 및 기업들만 진출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정부 및 에너지기업들은 중국발 새로운 LNG 시장 쇼크를 대비하고 준비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