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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he World

Inya Lake, Yangon 더보기
Perth, King's Park 더보기
Myanmar 1. 미얀마에서의 생활이 세 달째에 접어 들었다. 2. 미얀마하면 떠올랐던건 아웅산 수치여사, 군부정권 딱 이정도였다. 지금도 회사, 집만을 오가는 신세이기 때문에 별다를게 없지만, 특징이라면 군부정권에 대한 사람들의 반발심이 적은 것 같고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선한 것 같다. 3. 미얀마를 인도와 비교하여 설명하자면. 조금 더 깨끗하고 조금 덜 무질서하고 더 선한 사람들이 있는 나라라고 말하고 싶다. 4. 나의 좁은 시각과 부족한 경험으로 한 나라를 재단하는 자체가 무리이며 웃기는 일이다. 직장 상사분이 해주신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이 세상에 누구도 무시받아 마땅한 사람은 없다." 이다. 남은 많은 시간동안 천천히 그리고 겸손하게 이 나라에 다가가겠다고 다짐해본다. 더보기
Way to Lake louise 청명한 날씨와 뻥 뚫린 캐나다의 고속도로는 지난 스트레스를 싹 날려줄만큼 좋았다. Banff 국립공원을 통행하기 위해서는 통행권을 사서 요렇게 차 앞에 붙여야하고,, Calgary에서 대략 3시간정도 걸려 도착했던 것 같다. 그냥 지나 치기 쉬운 요런 view point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목적지를 가는것만큼 좋았다. 마침내 도착한 Lake Louise 에메랄드 빛 색깔의 강물.. 대충 찍어도 그림같은 사진이 나온다. 사진은 나의 i pad로.. 연인과 함께 온다면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같다. 초입에서 강줄기를 따라 30분가량 걸어오면 위와 같이 반대편에서의 Lake louise를 조망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초입까진 약 10분 초입에서 이곳 까진 약 30분.. 시간이 더 넉넉했다.. 더보기
Lake Louise, Alberta, CANADA 더보기
휴스턴에서의 단상 2 내가 생각하고 내가 옳다고 주장하느 가치관이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는 큰 오해와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하루이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옳고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에서 비롯된 아주 지극히 당연한 결과인 것 같다. 내가 옳고 남이 틀리다는 그 관념을 깨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엄청난 경험과 많은 숙고 그리고 고찰이 필요한 듯 하다. 내가 겪는 모든 일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통해서 내 생각이 틀리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들과 공존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르는 것 역시 나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누구를 만나고 무슨 일을 겪든간에 그 속에서 더 배우고 발전하는 내가 되기를 바라본다. 사진은 Baton rouge, 루이지애나주립대학 근처 더보기
휴스턴에서의 단상 1 집이 좁더라도 거실 한가운데 서로가 마주보며 그들의 시각에 잡힌 세상과 그들의 삶을 얘기할 수 있는 큰 테이블이 있었으면 좋겠다. 가슴 높이까지 오는 책상과 발이 닿을동 말동하는 의자에 커피와 녹차를 우려낼 수있는 포트가 있고 그 가운데 성경 말씀을 나누고 세상에 대해 얘기할 수 있다면 너무 좋겠다. 거실 한쪽에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지적 호기심을 불러오는 다양한 책글과 함께 그 책에 대해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와이프.. 너무나 거창한 것인가. 평범하게 사는것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한 사람의 애환이 녹아 있는지 잘 알아가는 요즘이이기에 어느것하나 쉽게 생각할 수 없고 그저 겸손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건 무엇일까?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편협하지 않음 그리고 그 누구든 인류애로 함께 정을 나누.. 더보기
We engrave your names in our hearts with love... "We engrave your names in our hearts with love We inscribe your names in our land with appreciation"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고 있는가? 더보기
호주를 다녀온 뒤의 단상 (BRISBANE>ROMA ) 더 넓은 세상을 보지 못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면생각의 크기와 깊이는 줄어들수밖에 없다.특히나 하루종일 제한된 사람과 제한된 공간에서만 생활하는많은 현대인들에게 특히나 더 그럴수밖에.. 아주 잠깐 호주라는 넓은 세상을 보고 와서인지 순간순간 넓은 세상으로 향하고 싶다는생각이 많이든다. 이곳 내가 태어나 자란곳뿐이 아니라 내가 삶의 터전으로 이루고 나가야 할 곳이그 어느곳이라도 괜찮다라는 생각. 갈망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작은 그릇의 경사면을 몇번 오르고 오르다 포기하고 이내 그 작은 그릇에갇혀버리고 말것이다. 도전하자 그리고 갈망하자. 더보기
#1 Englan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