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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Energy

Gazprom Pushes Ahead With Nord Stream 2 Pipeline to Germany


기사출처 : http://www.wsj.com/articles/gazprom-pushes-ahead-with-nord-stream-2-pipeline-to-germany-1480002266

사진출처 : ASSOCIATED PRESS


  1. 우크라이나를 우회하여 러시아에서 독일로 가스를 공급하는 Nord Stream 2 PNG 프로젝트가 논란이 되고 있다. 
  2. 러시아의 국영 가스 회사인 PAO Gazprom이 논란이 일고 있는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입찰을 수행할 예정이다. 입찰 예정금액은 약 110억 달러이다.
  3. 해당 파이프라인은 그동안의 tariff 과세 및 여러가지 분쟁으로 마찰을 빚었던 우크라이나를 우회하여 독일에 연간 550bcm(billion cubic meter)의 가스를 수출할 예정이다. 
  4. 해당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Nord Stream 2로 명명되며 Gazprom의 100% 자회사이며, 독일과 러시아의 천해에 가스파이프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5. 해당 프로젝트는 Kiev 가스 통과세(기존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수입되는 파이프라인)를 박탈할 수 있고, 동유럽에 대한 가스 판매를 제한할 수 있기 때문에 EU와 미국에 의해서 강하게 반대되어왔던 프로젝트이다. 
  6. 예상 완공시기는 2019년이며, 우크라이나와의 가스 배관 통과료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과 동일하다.
  7. 러시아에서 수입되는 천연가스는 EU국가로 공급되는 가스중 무려 45%를 차지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EU는 러시아에 대한 가스수입 의존도를 낮추고자, 다른 화석연료의 비중을 증가시키려는 움짐익을 보이고 있다.
  8. 이탈리아와 불가리아의 총리인 Matteo Renzi 및 Boyko Borisov는 독일의 메르켈 총리에게 본 프로젝트에 대한 전제조건으로 Gazprom이 기존 우크라이나를 통해 수입되는 가스 수송 파이프라인을 유지하는 조건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압박하였다. 또한 러시아에 대한 시리아의 공습이 중단되지 않는한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9. 본 프로젝트의 입찰에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Allseas Group과 이탈리아의 Saipem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관련 업계의 Technip, Boskalis, Van Oord and Royal IHC도 입찰을 고려중이다. 
  10. 독일 및 러시아 설치 파이프라인 설치에 대한 입찰문서 제출 마감일은 각각 2017년 1월 9, 1월 39일이며 2017년 4월경에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두 공사구간 모두 5~6개월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러시아 가즈프롬은 세계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이며, 현 푸틴 대통령 체제를 유지시켜주는 가장 막강한 국영기업이다. 그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간 분쟁 및 가스판매 마찰로 인해 수차례 유럽향 가스판매가 중단된적이 있으며, EU와 러시아간의 need에 의해 Nord Stream2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본 프로젝트는 그동안 러시아에게 "bottleneck" 또는 눈엣가시였던 우크라이나를 우회하면서 안정적인 유럽향 가스 수출이 가능해 질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러시아 파이프라인이 자국을 통과하는데 드는 통과세의 인상을 요구했으며, 러시아에서 수입해오는 가스에 대한 비용을 수차례 연체한 전적이 있다.

러시아는 그동안 유럽으로 편중된 가스판매(전체 가스판매의 92%가 유럽향 판매)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시키는 전략으로 2018년경부터 중국에 연간 약 586bcm가량을 수출하기로 2014년 계약을 맺었다. 586bcm을 대략 달러로 환산해보니 약 60억달러에 이른다. (henry jub 가격 3USD/MMBTU 적용). 실제로 아시아에서 거래되는 가스가격은 5USD/MMBTU이상이며 이 경우 환산금액은 100억 달러인 12조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가스의 불확실성, 석탄의 환경오염(천연가스 대비 이산화탄소 2배가량 배출) 이슈로 인해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천연가스의 사용 비중은 향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