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Society

다산어록청상

rockc 2011. 8. 29. 11:04


옳은 일을 해서 이롭게 되는 것이 첫째요,
옳은 일을 하다가 해롭게 되는것이 둘째다
그른 일을해서 이롭게 되는 것은 셋째다.
그른 일을 하다가 해롭게 되는 것이 넷째다

옳은 것을 지켜 이로움을 얻기란 쉽지 않다.
옳은 것을 지키다가 해를 입는 것은 싫다.
그랫서 사람들은 그른 일을 해서라도 이로움을 얻으려고 하다가
 마침내 해로움만 불러들이고 만다.

첫째는 드물고 둘째는 싫어 셋째를 하다가 넷째가 되고 마는 것이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뉴스를 듣고 문득 다산어록청상에서
읽었던 구절들이 생각났다.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그동안
쌓아온 모든것을 허물어버리는 이 시점
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