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c 2011. 1. 20. 13:38


아무런 확신도 없이 인도와 네팔의 국경지역인 카카르비타로 향했다
나를 마치 동물원 원숭이 처럼 신기하게 주시하던 그들
혼자서 모든걸 해결해야하는 막연한 두려움과 설레임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인연들 속에서
나는 아마 더 성숙해져 있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