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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hale Drillers, Rising Oil Prices Also Come With Rising Costs
rockc
2017. 1. 17. 15:29
사진 & 자료 출처 : http://www.wsj.com/articles/for-shale-drillers-rising-oil-prices-also-come-with-rising-costs-1484575201
- 저유가기간 동안 수익성을 내지 못하던 미국의 셰일 시추 기업들이, 유가가 어느정도 안정된 후에 수익성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현재 유가는 $55 근처에서 안정화되고 있으며, 에저기 기업들은 본격적으로 자원개발을 위한 시추에 나서고 있다.
- 미국의 에너지기업들은 지난 3개월간 50만베럴/일을 추가 생산하면서 총 900만베럴/일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기업들이 증산한 양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OPEC협의에 의해 감산한 양보다 더 많다.
- 오일가격 상승을 위해 지난 11월 러시아와 OPEC국가가 감산을 협의함에 따라 최근 몇 주 사이 미국 셰일개발 기업들은 90개 이상의 시추리그를 재가동하였다.
- 오일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압파쇄를 위해 주입하는 모래의 가격도 10~20% 상승하였으며, 이 가격은 오일가격 상승에 따라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16개의 셰일개발업체들은 지난 '16년 3분기동안 충분한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 비용감축을 수행했다. 이는 셰일개발 업체들이 각자의 방법을 통해 저유가 시대에 적응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 Carrizon Oil & Gas등은 저유가 시대에 제공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 회사들과 장기간 서비스 계약을 맺은 상태이다.
- 유가가 최고점을 찍었을 때 Tec Well 사가 제공하는 시추 서비스는 시간당 $325였던 반면, 저유가 시대에는 약 $200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가격이 최근 $220까지 올랐는데 이는 숙련된 기술자가 없고, 숙련된 기술자를 다시 불러 들이려면 더 높은 임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 저유가시대 동안 대부분의 서비스 회사는 실제 비용보다 낮은 금액에서 서비스를 제공했고, 대부분의 경쟁사들이 파산한 상태이다.
- 수압파쇄를 위한 모래 역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수압파쇄에 사용되는 모래는 Proppant라고 불리며, 수압파쇄를 통한 지층에 길게 갈라진 틈(Fissure)울 만들어 Oil의 유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 The Houston Energy Investment Bank는 현재 톤당 $20인 가격이 2017년에는 60% 이상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 과거 셰일개발에서는 베럴당 $55/베럴의 개발비가 들었지만, 이 가격은 가장 높았을 때인 $90/베럴까지 다시 상승할 수 있다.
- 현재 미국에는 시추후 completion이 진행되지 않은 5,200개의 시추정이 있다. 이 시추정은 DUC(drilled but uncompleted)라고 불린다. 이 시추정들은 서비스 가격이 낮을 때 시추되었으므로, 수압파쇄만 진행하면 약 $40/베럴의 개발비로 생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DUC 시추공들은 향후 셰일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