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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 저 / 생각의 길

rockc 2015. 6. 19. 14:44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발췌

 

1. 많이 읽는다.

2. 많이 쓴다.

3. 주장과 취향을 구별한다.

4. 논증한다.

5. 주제를 정확히 주지하며 쓴다.

 

243p ( 책의 요약)

지금까지 글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간추려 보자. 글을 때는 주제를 뚜렷이 하고 필요한 사실과 정보를 담는다. 사실과 정보를 논리적 관계로 묶어 때는 정확환 어휘를 선택해서 말하듯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표현한다. 중복을 피하고 군더더기를 덜어냄으로써 글을 최대한 압축한다.

 

275p (글쓰기는 감사 축복 자체)

다시 말하지만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은 문명이 선사한 축복이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누릴 있는 특권이다

축복과 특권이 좌절감과 열등감의 원인이 된다면 그만큼 불행한 일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시대의 축복을 받아들이고 특권을 즐겨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글쓰기 훈련이 고되게 느껴진다. 이것이 내가 직업적 글쟁이로서 자주 쓰는 정신승리법이다.

 

135p

'침묵은 '이라는 격언인 타당한 것은 아니다. 적절한 필요한 말만 하려고 일부러 침묵을 지키는 것은 현명한 행동이지만 몰라서 어쩔 없이 입을 다무는 것은 그렇지 않다. 모든 침묵은 금으로 대접하면 무지가 세상을 지배하게 것이다. 침묵이 언제나 금인 것은 아니다.

 

136p (책을 고르는 가지 기준)

 첫째, 인간, 사회, 문화, 역사, 생명, 자연, 우주를 이해하는 필요한 개념과 지식을 담은  (지식과 어휘 독해력 향상 가능)

 둘째, 정확하고 바른 문장을 구사한

 셋째, 지적 긴장과 흥미를 일으키는

  세가지에 해당하는 (토지, 자유론, 코스모스)

 

224p

생각과 느낌은 붙잡아 두지 않으면 것이 아니다. 우리 뇌는 엄청난 용량을 지녔지만 모든 정보를  저장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230p

문자로 쓰지 않는 것은 아직 자기 사상이 아니다. 글로 쓰지 않으면 아직은 논리가 아니다. 글로 표현해야 비로소 자기의 사상과 논리가 된다.

가끔씩 서너 전에 것을 읽어보면 열에 아홉은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다. 문장이 유치하고 묘사가 서툴고 논리가 엉성해 보일 것이다. 그렇다면 추복할 일이다. 글이 늘었다느 증거이기 때문이다

 

235p

회사원이라면 상사의 취향에 맞추어야 한다. 사장님이 12포인트 글씨로 A4 쪽이 넘는 보고서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평소 모든 글을 A4 분량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민간 중소기업에서부터 육곤 본부와 대통령 비서실까지, 조직 사회에서는 읽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추어 분량을 정하는 정답이다

 

242p

하지만 논리 글에서 중요한 것은 그런 화려함과 기교가 아니라 뜻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문장의 힘과 효율성이다

 

258p

첫째 세상이 글쓰기를 요구한다.(학업 진학 취업) 둘째 사람들은 쓰는 이를 부러워하며 심지어는 우러러본다. 글씨기 실력을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지성의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글이 글쓴이의 지능, 지식, 지성, 가치관,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는 것은 다툴 여지가 없다(문창극 국무 총리 낙마 예시). 글을 쓰려면 일단 표현할 내면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 아는 많아야 한다. 다양한 어휘와 정확한 문장을 구사할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멋진 문장을 멋진 문장을 구사한다고 해서 글을 쓰는 아니다. 읽는 사람이 글쓴이의 마음과 생각을 느끼고 이해하고 공감할 있게 써야 쓰는 것이다

 

260p

글은 손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요 머리로 쓰는 것도 아니다. 글은 온몸으로 전체를 쓰는 것이다. 글을 써서 인정받고 존중받고 존경받고 싶다면 그에 어울리는 내면을 가져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글은 내면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KE 회항사건, 호주 무슬람 인질극 예시(#iwillridewithyou)

 

264p

기술만으로 글은 누구의 마음에도 안착하지 못한 허공을 떠돌다 사라질 뿐이다

 

271p

나는 스물아홉 살이 되어서야 말할 자유, 자유를 얻었다 자유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안다.

어떤 사람들은 엄청나게 행운을 손에 넣고도 그게 행운인 모른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행복해 있는데도 필요하지도 않은 다른 것을 찾으려고 몸부림친다. 그렇게 살면서 자신과 타인을 괴롭힌다. 행운을 행운으로 알고 자기가 가진 것을 소중하게 여기면 삶이 훨씬 즐겁고 행복해진다는 것을 모른다. 글을 자유도 바로 그런 행운 가운데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

 

 

1 논증의 미학

 취향을 두고 논쟁하지 말라

 주장은 반드시 논증하라

 주제에 집중하라


2 글쓰기의 철칙

 글쓰기는 기능이다.

 발췌 요약에서 출발하자. (독자를 이해,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마음의 변화를 있어야 )

 글쓰기의 철칙1 (쉽게 읽히고, 명확하게 이해될 있어야 , 다독할수록 있다.)

 글쓰기의 철칙 2 (쓰지 않으면 없다. 많이 쓸수록 쓰게 된다.)

 혹평과 악플을 겁내지 말자 (사람의 마음에 다가서야 훌륭한 , 글을 쓰고 나면 독자의 반응을 점검하고 타인의 평가와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


3 읽기와 글쓰기

 독해력 (독서를 통해서만 가능, 글쓰기의 시작은 독서, 독서력은 체력과 유사)

 모국어가 중요하다 (모국어를 잘하지 못하면 외국어도 잘하기 어렵다)

 번역서가 불편한 이유

 말이 글보다 먼저다 (유아시기의 형성과정, 언어적 자극 제공의 중요성 / 감정과 생각 > 언어() > 글쓰기)

 추천도소 목록을 무시하라 (가장 좋은 독서법은 아이들 스스로 흥미를 느끼는 책을 읽게 하는 / 어른에겐 목록 필요)


4 전략적 독서

 독해란 무엇인가 (독서는 텍스트가 전해주는 정보, 논리, 이야기와 감정을 파악하고 해석하고 느끼고 즐기는 )

 글쓰기에 유익한 독서법

 자유론과 코스모스

 전략적 도서 목록 (책을 읽고 질문을 있어야 한다, 쉽지 않지만 단계를 견디고 넘어야 한다. 읽어 이해가 안되면 읽으면 )


5 못난 글을 피하는

 못난 알아보기 (잘못 글을 알아보는 감각이 없으면 훌륭한 문장을 쓰지 못한다. 바이올린에 비유)

 우리글 바로 쓰기 (잘못된 글쓰기에 대한 면역력이 필요, 잘못된 글쓰기를 피하기 위한 '백신' = 이오덕, 우리글 바로쓰기)

 중국 글자말 오남용

 일본말과 서양말 오염

 단문 쓰기 (글은 복문보다 단문이 좋다)

 거시기 화법 (단문 쓰기만큼 중요한 것이 어휘 선택)

 우리말의 무늬 (글을 쓰면서 그때그때 맞는 다어와 표현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6 아날로그 방식 글쓰기

 글쓰기 근육 (일단 많이 써야한다. 그리고 꾸준히 써야 한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글쓰기, 눈에 보이는 것을 묘사)

 짧은 글쓰기 (글을 압축하기 위해서는 분량을 정해두고 짧은 글쓰기 필요)

 군더더기 없애는 (없애버려도 뜻을 전하는데 큰지장이 없으면 군더더기, 접속사, 형용사와 부사, 형용사와 부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문장 요소)

 소통의 비결 (소통이 안되는 예시, 문학의 아토포스, 글은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수단, 지식과 전문성을 내보이려는 욕망 버려야 , 텍스트 자체만 읽어도 이해할 있도록 쓰려고 노력해야 한다)


7 글쓰기는 축복이다

  사는 만큼 쓴다 (글은 온몸으로 전체를 쓰는 것이다)

 돈으로 없는

 글쟁이의 정신승리법


8 시험 글쓰기

 시험글쓰기의 특별한 (제한된 시간, 정보와 재료의 제한, 수기)

 시험 전에

 실전 연습과 그룹 첨삭

 

 

 

 

 

 

본문중 추천서

이오덕 우리글 바로쓰기

스튜어트 자유론

박경리 토지

세이건 코스모스

 

 

전략적 도서 목록

라인홀드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문예출판사

레이첼 카슨, 침묵의 , 에코리브르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 김영사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을유문화사

리처드 파인만 강의, 데이비스 서문,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승산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김영사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다락원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우물이있는집

스티븐 핑커 지음, 브룩만 엮음, 마음의 과학, 와이즈베리

슈테판 츠바이크,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바오

신영복, 강의, 돌베게

아널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동서 문화사

앨빈 토플러, 권력의 이동, 한국경제신문

에드워드 , 역사란 무엇인가, 까치글방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문예출판사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홍신문화사

지글러,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갈라파고스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부키

재레드 다이아몬드, , 문학사상

정재승,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어크로스

제임스 러브룩, 가이아, 갈라파고스

스튜어트 , 자유론, 책세상

케네스 갤브레이스, 불확실성의 시대, 홍신문화사

진중권, 미학 오디세이, 휴머니스트

최재천, 생명이 있는 것은 아름답다. 효형 출판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선언 책세상

세이건, 코스모스, 사이언북스

케이트 밀렛, 정치학, 이후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서해문집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길사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시민의 불복종, 은행 나무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 비봉 출판사

 

시험 글쓰기를 위한 다이제스트책 소개

가마타 하로키, 세계를 움직인 과학의 고전들, 부키

강신주, 철학이 필요한 시간, 사계절

강유원, 역사 고전 강의, 라티오

강정인 , 고전의 향연, 한겨레 출판

다케우치 미노루 , 절대금식 중국고전, 이다미디어

사사시 다케시 , 절대지식 세계고전, 이다미디어

유시민, 국가란 무엇인가, 돌베개

함영대,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 고전 100, 팬덤북스




내가 살아내는 삶이 글쓰기를 통해 객관적이고 진실하게 드러나길 바라며.

2015년 6월 19일 양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