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Life
만남 그리고 헤어짐
rockc
2014. 2. 23. 23:57
그룹연수에 들어온지 일주일째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시간을 두고 수명을 차근차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양한 사람들이 가진 재능과 역량은 우리가 문제에 봉착했을 때 발휘된다.
그 역량을 알기 위해선 의견을 존중해주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어야 한다.
조원과 리더의 역할은 한끗 차이인 것 같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수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때론 리더의 우유부단함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닥쳤을 때 구성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일단 진행하다보면 그 일에 특화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생각 이상으로 선전할 수 있다.
한 대기업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이렇게 다양한 사람과 이렇게 뛰어난 사람들이 많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극을 받고 본인 역시 발전할 수 있는 계기 또는 발판이 될 수 있다.
헤어짐은 만남과 필연적인 존재이다.
잘 헤어지기 위해서는 잘 만나야하고 후회 없는 시간을 공유해야한다.
언제가 될지 모르는 인연을 위해서는 잘 헤어져야한다.
만남과 헤어짐
우리의 삶 속에서 수없이 되풀이 되는 연속과정이다.
잘 만나고 잘 헤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