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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
rockc
2012. 10. 4. 20:35
팡세 / 블레즈 파스칼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428, 1658년 6월에 제외된 단편들
하나님의 의무를 생각해 볼 때, 어떤 사람이 자기의 그릇된 교리를 숨기고 그중에 올바른 교리만을 드러내면서 그리고 자기는 하나님과 교회에 일치한다고 말하면서, 미묘하고도 그릇된 교리를 모르는 사이에 흘러들도록 만들기 위해서 기적을 일으킨단느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물며 인간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을 위하여 기적을 일으키신다는 것은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기독교를 믿는 한 사람으로서 근래에 벌어지고 있는 교회 세습과 성직자들의 문란함, 오만, 편견등에 가슴이 아프다.
내가 그들에게 논리적인 비판과 구구절절한 스토리를 담아 정화시킬수는 없지만 팡세라는 책의 한 구절을 소개함으로써
지금 이 시대를 고민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