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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Energy

Saudi Aramco IPO Could Be 5% of Value



-사우디 아람코는 세계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람코의 국영석유회사로 "보수적인" 추정자산 가치는 2.5조 달러로 한화 가치로 약 3000조에 이른다.


-이는 Apple, Microsoft, Berkshire Hathaway, Alphabet(Google 자회사) 의 자산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으며 '16년 대한민국의 정부 예산인 387조에 약 8배에 이르는 가격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최대의 유전이며 탄산염암 저류층으로 이루어진 Ghawar Field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산 500만 bbl(전세계 일일석유공급량의 약 10%), 추정매장량은 700억 bbl에 이른다. 이 양은 '14년 전세계 석유소비량 기준으로 전세계가 약 2년간 소비할 수 있는 양이며 사우디 전체 추정 매장량인 2,600억 bbl에 27%에 해당한다.


-미국 셰일가스 개발과, 이란 Sanction 해제, 세계 경제 침체에 따른 수요 대비 공금 증가(차이 약 200만 bbl/일)로 인해 두바이유 기준 2012년에 124$/bbl이던 오일 가격이 2016년 최저점에 26$까지 떨어졌다.


-2014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GDP에서 석유판매가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며, 최근 급락한 석유가격으로 인해 심각한 재정 적자를 겪고 있다. '16년 기준 GDP 대비 약 20%의 재정적자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우디 정부는 사우디 아람코 지분의 5%에 대한 IPO(기업공개)를 계획 중에 있다.


-사우디 아람코 지분의 5%에 해당하는 보수적인 평가액은 1250억 달러이며,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BP평가액 보다 많은 금액이다. 



출처

1) WSJ : Saudi Aramco IPO Could Be 5% of Value

2) WSJ : An Oil Kingdom Plans to Wean Itself From Oil